


성격
[활발함 / 독특한 / 긍정적인 / 가치관이 뚜렷한 / 공상적인 / 감정이 풍부한]
밝고 낙천적인 성격. 과하게 긍정적인 성격을 보인다. 왠만한 부정적인 상황에서마저 특유의 활발함을 내보인다.
그래서인지 간혹 눈치가 없다거나 분위기파악을 못한다는 소리를 들어버릴때가 있다.
그저 밝은 성격일 뿐이지 아예 눈치가 없지는 않아 상황분간은 잘 하는 모양이다.
그러한 소리를 듣는다 해서 전혀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상처는 당연하게도 받는다.
그저 본인이 그것에 대해 극복해내는 힘이 대단한것 뿐이다.
조금 자기주장이 강하다.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히 잡혀있다.
마이페이스가 강한편. 상대방을 금방 이 자신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만든다.
자기멋대로일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보기보다 예의는 바르기에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그저 누군가 그녀와 대화를 하게 된다면 개성이 뚜렷한 아이, 정말 독특하다- 라고 생각할것이다.
또한 굉장히 공상적인 성향을 보여 보이거나 들리지도 않는것에 자주 집착하고는 한다.
말솜씨마저 제법 좋아 그런 맞지 않는 제 논리속에 상대를 잘도 휘감아 엮어내고는 한다. 그행위에는 전혀 악의가 담겨있지 않다.
호기심이 많은것일까, 용기가 두터운걸까. 낯선것에도 경계를 잘 하지 않으며 오히려 낯선것에 이것은 분명 어떠한것이다! 라며
자신이 만든 논리에 끼워맞춘채로 접근하는 경향이 더 많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자주 보던것에는 흥미가 없는편이다.
이것이 다른이에겐 이상하다고 생각될지는 몰라도 그녀 본인에게는 자신이 정상적이라고 판단할것이다.
감정이 풍부한걸까? 잘 웃고 화내며, 심지어 슬프면 울기까지 한다.
다만 그것이 간혹 맞지 않는 상황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잘 웃으며 금방 무언가에 감탄하곤 한다.
자기가 생각한되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화도 내며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기도한다.
어쩌면 감정만은 풍부할뿐, 공감능력이 조금 부족한것일지도 모르겠다.
예의가 바르다.
입에는 존댓말이 늘 붙어있어 자신과 나이가 같아도, 어려도. 늘 그 말투를 사용한다.
이름역시 이름뒤에 '-씨' 를 붙여 높혀 부른다. 친한 친구라도 그리 부르는것은 바꾸지 않는것 같다.
또한 인사성도 밝으며 붙임성도 좋아 말을터는것은 정말 쉬울것이다.
그녀가 만약 버릇없어 보인다 생각된다면 그건 자신의 가치관을 너무 밀어붙였을때에나
아니면 아직 그녀가 어리다는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감탄사를 많이 사용한다. 앞에 '오!' 나 '역시..!' 같은 감탄사를 자주 사용하며 이 단어를 사용하는만큼 별거아닌일에도 잘 감탄하며
신기해하곤 한다. 이것이 간혹 칭찬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너무 과하게 칭찬하여 상대방에게끔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하기도한다.
그래도 칭찬은 많이 받을수록 기분이 좋지 않은가? 그녀에겐 딱히 흑심없는 순수한 칭찬일것이다.
기타
외동딸 / AB형 / 사수자리 / 수학능력이 뛰어나다.
집안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났다.
어려서부터 집에서 혼자서만 컸고 다른 사교활동을 자주 안해서인지 그녀가 사교능력이 떨어지거나
개성적인 성향을 보이는것은 이탓일지도 모르겠다.
본인은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다. 원래부터 혼자서 자라왔기에 혼자있는것이 익숙할수도 있다.
머리가 좋다. 두뇌회전력이 빠르다는것이 더 맞는 말일것이다.
집안에서는 자주 천재소리도 들었을것이다. 다만 그 독특한 성격탓이 그녀의 천재성이 묻힌것 뿐이다.
머리가 좋다함은 수학능력에서 그 재능을 보이며 풀어내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다만 그녀에겐 흥미가 없는것 같다.
예체능 쪽에서는 아마? 관심이 없어 배워보지도 않았다. 분명 초등학생 수준이겠지.
흥미가 있는 분야라면 역시 퍼즐 혹은 퀴즈따위 일것이다.
당연하게도 지하철 내에서 나가본적이 없다. 뿐더러 어려서부터 지상에 대한 얘기조차 듣지 못했다.
아니 들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차단되었다.
그녀의 부친에 의해 지상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게. 혹여 호기심으로라도 나가려는 것을 막기위한 노력이다.
하지만 들려오는것을 막는것에는 한계가 있듯이 학교를 다닐 나이쯤에 됐을때에 어쩔수 없이 집밖에 나가야 하는 상황.
지상에 관한것은 아주 어렷풋이나마 알아채는듯한 모양이다.
다만 그녀는 그녀의 부친에 대해 그 믿음이 강하여 자신에게 말을 안한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다. 스스로를 납득시킨다.
머리가 좋은건지 눈치가 빠른건지. 지상에 대해서는 알지만 잘은 모르는척을 하고 있다. 지상에 대한 환상조차 갖지 않는다.
다만 그녀의 부친이 실수한점이 있다면. 지하에 관련된것이다.
딱한번 지구라는 것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여준것이 화근이였다.
수없이 깊고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그 지하에 그녀는 로망을 품어버린것이다.
아무리 지하에는 용암과 돌덩이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설명해도 10대 소녀의 로망을 멈출수는 없었다.
분명 우리외에 생명체가 존재할것이다. 이곳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지구가 아닌가! 그 생명채들을 그녀는 '지저인' 이라 부르며
동경해온다. '지저인' 뿐만 아니다. 분명 그들을 통치하는 신같은 존재 '지저 신' 님이 존재할것이라며.
하루하루가 다르게 그녀의 로망과 환상은 커져만 갔다.
아마 그 시기로부터 그녀의 독특한 성격이 더 뚜렷해졌을지도 모른다.
어디서 검은 천같은것도 구해와서는 직접 수선하여 망토처럼 두르고 다닌다.
'지저인' 들은 빛에 몸을 숨기기위해 늘 이렇게 검은 천을 두르고 다닌다나 뭐라나.
쓰고다니는 낡은 빵모자와 고글은 그녀의 부친의 것이다.
마음에 들었는지 늘 쓰고 다닌다. 그녀의 부친이 말려도 절대 내주지 않는다.
좋아하는것은 많다. 바로 그녀가 마음에 드는것들이 전부 특별하고 좋아하는것들이다.
반대로 싫어하는게 있다면 흐물거리는 버섯볶음.
공개소지품
고글 (머리에 쓰고있다. 사용가능하며 망원경같은 효과를 볼수있다. 멀리있는 물체를 가까이 당겨볼수 있다.)
망토 (외투로서 늘 두르고 다닌다. 제법 크고 신축성이 좋아 잘 안찢어지는 모양이다. 심지어 방수 효과가 있다!)
학생회 내의 포지션
중학생 시절부터 몇번 이름이 오르내린 학습능력이다.
그 천재성을 인정받아 교내에서 추천받아 학생회에 들어가게된다.
본인은 자신이 머리가 좋다는것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다만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자신이 품은 지하에 대한 로망을 많은 이들에게 펼치기엔 좋은 자리일것이라 판단한다.
예비학생이기에 아직 교내에 관한 특별한 행적은 없지만 그전 중학교에서부터는 이상한 아이- 라고 지목됐을것이다.
또래 친구도 별로 없는 편이다. 아니, 아예 없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이것 역시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아라
Female, 157cm 51kg
17세, 1학년 / 2구역

" 느껴지나요? 지저 신님이에요!"